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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까운 문수산. 왜 아직 한번도 못가본 걸까 ㅋㅋㅋ 오늘은 반려견 쩌미와 함께 짧게 마실을 다녀온 기록을 남겨본다. 오늘의 코스는 왕복 3km의 매우 짧은!! (노견 쩌미와 쩌미를 업고가야 하는 저를 배려 ㅋㅋㅋ) 문수산 전망대 ~ 문수사 ~ 문수산 정상(600m) 찍고 다시 돌아 내려오기 출발은 문수산전망대 주차장에서~ https://naver.me/5Z0Csj9i 문수산전망대 : 네이버 블로그리뷰 84 m.place.naver.com 문수산 전망대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주차장도 있고, 만차인 경우 아래쪽에도 차 델곳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반려견을 데려가기에 아주 좋은 코스였다. (잡풀이 없어 진드기 걱정이 없었음) 깔딱 계단만 올라가면 멋진 뷰포인트가 나와서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반려견과 함..

코스소개 영남알프스 7봉 인증을 비롯해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17.74km 도 인증을 거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코스중에 하나이다. 영남알프스의 7봉은 모두 해발 1000미터 이상의 영남알프스의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게 되어있는데, 달마고도는 남파랑길 89-90코스의 일부를 따라 달마산을 한바퀴 길게 도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도전 해 볼 수 있는 코스인것 같다. 두루누비에서 GPX맵 다운도 가능하다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4843&brd_div=DNWW 해남 달마고도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이라는 이름..

도봉산은 북한산국립공원의 한 자락에 있는 봉우리 인데, 역시 북한산 못지않은 뷰를 자랑하는 멋진 곳으로, 무수히 많은 코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이다. 네이버에서 [도봉산 등산코스]로만 검색해도 아래와 같이 많은 코스가 나온다. 각자의 상황과 기호, 동선에 맞게 수십가지의 코스를 조합할 수 있는것이 도봉산을 포함한 북한산국립공원의 매력이 아닐까.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sug.pre&fbm=0&acr=1&acq=%EB%8F%84%EB%B4%89%EC%82%B0&qdt=0&ie=utf8&query=%EB%8F%84%EB%B4%89%EC%82%B0+%EB%93%B1%EC%82%B0%EC%BD%94%EC%8A%A4 도봉산 등..

이제 바야흐로 봄이 오고~ 꽃이피고~ 무겁고 부피큰 장비들은 훌훌 벗어 던지고, 몸도 가볍게 다니게 되는 시즌이 왔다. 내가 가진 배낭중에는 사실 경량소재로 된 배낭도 많이 있는데, 20리터 미만 급에서는 많은 트레일러너들과 산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블랙다이아몬드의 디스턴스 15'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내사랑 피엘라벤에서도 15리터급 배낭이 있는데, 이게 또 물건이라면 물건이여서 한번 기록으로 남겨볼까 한다. 우선 제조사 홈피의 스펙은 아래 링크 및 사진을 참조하시라~ https://www.fjallraven.com/uk/en-gb/bags-gear/backpacks-bags/trekking-backpacks/lappland-hike-15 Lappland Hike 15 Versatile..

룬닥스는 피엘라벤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등산용품 브랜드 인데, 그 중에서도 마케와 어센틱은 정말이지... 아마 한국의 많은 산악인들이 룬닥스라는 브랜드를 좋아할텐데, 거두 절미 하고, 이번 여름을 위해 구입한 마케 라이트에 대한 착용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우선 언제나 그렇듯, 제조사의 스펙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라. https://www.lundhags.com/en/clothing/women/pants-and-tights/makke-lt-ws-pant/?item=1124148-671 Makke Lt Ws Pant | Lundhags Light and breathable pant for hiking www.lundhags.com 나의 경우는, 키 173에 비교적 하체가 긴 체형으로, 마케 롱버전을..

황사가 최고치를 찍었던 2024년 3월 30일 황매산을 다녀왔습니다. 암릉맛집으로 소문난 황매산의 기적길 코스. 황매산은 여러 코스가 있지만 오늘은 암릉산만이 주는 그 영험한 기운(?)을 맘껏 받을 수 있는 기적길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이 코스의 특징이라면, 단연!!! 암릉 + 조망 +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정말 포토존이 많아 인생샷은 거저 건질 수 있는 곳이라는 점~ 룰루랄라~ 개꿀각이네~ 암릉 좀 좋아 하시나요? 그렇다면 잘 오셨습니다.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암릉으로 된 능선을 전부 다 탄다는것!! 와우!! 바위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잘 오셨습니다 일단, 너무 많은걸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으니 하이라이트만 영상으로 남겨드려요 ㅋㅋㅋ 근데, 정말 직접 가서 보셔야합니다. 황매산 기적길 하이라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 보니 뭔가 자꾸 고백을 하게 되는데... 고백컨데, 나는 고질적인 디스크 환자이다. 디스크 환자들은 평소에 허리근육을 단련해서 그 근육의 힘으로 버텨내는것이 다반사인데, 나의 경우에는 그렇게 잘 지내다가도, 산에 한동안 못가거나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어김없이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삐끗하게 되면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흐물흐물한 느낌을 남기게 되는데 이게 여간 고통스러운게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몇일을 보내야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일도하고 먹기도 해야하다 보니 움직이지 않는것은 어려운 일이고, 그러다 보면 허리통증은 빨리 사그라 들지 않고, 의례 시간을 끌기 마련이다. 그런데 조금 움직일만 해 지고..

이번에 후쿠오카에 갔을때 파타고니아 매장을 들릴 기회가 있었는데, 일본의 파타고니아 매장은 생각보다 꽤 규모가 컸고, 그래서인지 구경온 한국인들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었다. 평소 파타고니아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한국에는 없는 배낭이며 옷들을 보는것이 큰 재미였는데, 그 중 맘에 드는 배낭이 있어 구입했다. 역시 나는 배낭 콜렉터 였던 것이다. 일단 이 글을 쓰고있는 시점에서 파타고니아 코리아 공홈에는 terravia pack 28L 만 두가지 색상으로 판매하고 있는것 같은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른색깔의 14L도 판매중인것으로 보아 온,오프라인 차이는 좀 있는듯. 직원에게 물어보니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일단 소량씩 들여와서 고객반응을 보고 출시를 한다고... 흠흠... 일단 아쉬운대로 28리터의 상세 ..